[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그러나 일부 멤버는 이미 재계약 마쳤고, 나머지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SM 측은 16일 엑스포츠뉴스에 "소녀시대와 재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미 대부분의 멤버가 재계약을 마쳤고, 일부 멤버와도 논의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10년간 톱 걸그룹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에 따라 계약 만료 시즌을 앞두고도 팀을 유지한다는 8명의 멤버들의 뜻은 일치했다.
소녀시대가 SM과 재계약 한다는 사실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소녀시대는 최근 진행된 10주년 기념 팬미팅에서 멤버들이나 소원(팬클럽)과 꾸준히 함께 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4일 발표한 정규 6집 'Holiday Night'로 약 1주일간 음악 방송 및 예능에서 활약했다. 이번 앨범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해 소녀시대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이후 연기 등 개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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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