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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결방,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 편성…역대 최고 라인업

기사입력 2017.08.15 10:1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역대급 라인업으로 싱가포르의 밤을 뜨겁게 달궜던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가 국내 시청자를 찾는다.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는 MC 박보검-아이린부터 출연 가수로 샤이니,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마마무, 레드벨벳까지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며 지난 4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끝냈다.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센터(SUNTEC CONVENTION CENTRE)에서 펼쳐진 이날 공연에서 출연 팀들은 공연장을 꽉 채운 7천여 명의 팬들을 위해 자신들의 히트곡은 물론이고 ‘Bang Bang’을 재해석한 마마무 화사-레드벨벳 슬기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싱가포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한국 드라마 OST 무대 등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공연을 풍성하게 했다. 특히, 가수들이 싱가포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싱가포르 출신 가수 코린 메이와 JJ LIN(임준걸)의 노래를 현지어로 선보이자 현지 팬들은 뜨거운 박수로 답하기도 했다고.

한편, 공연장을 찾은 싱가포르 팬들은 한국어 가사로 된 노래들도 어김없이 ‘떼창’을 해 싱가포르에서의 K-POP의 인기를 증명하였다. 몇몇 팬들은 몇 년을 기다려 온 케이팝 스타들의 무대가 끝난 후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쉽게 공연장을 떠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보검-아이린과 싱가포르의 현지 MC Lim Peifen이 진행을 맡고 대한민국 K-POP을 이끄는 SHINee, CNBLUE, 방탄소년단, 마마무, 레드벨벳이 꾸민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는 KBS 2TV를 통해 오늘(15일) 오후 11시 10분, 그리고 18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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