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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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산다라박·피오, 설레는 감정 뭐죠? (종합)

기사입력 2017.08.11 23:0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발칙한 동거' 산다라박이 설레는 감정에 대해 털어놓았다.

11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오현경, 김구라, 지상렬은 레일바이크를 함께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연과 오창석은 1인 1닭을 시켰다. 지연은 "동거조건에 요리 해달라는 말이 있을까봐 걱정했다"라며 안도감을 표했다. 이에 오창석은 "아까 내가 음식 배달해먹자고 할 때 기뻐해서 좋았다. 폐인스러운 게 나보다 더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연은 인터뷰에서 "게임하다 새벽 6시에 취침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폴댄스를 함께 배웠다. 초보라던 지연은 아름다운 춤선을 선보였다. 오창석은 처음으로 폴댄스를 시도했지만, 뛰어난 실력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연은 "나보다 잘하잖아"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폴댄스 선생님은 오창석의 실력에 점점 욕심을 내서 고난도 동작까지 가르쳐주었다. 오창석은 이 동작도 소화했고, 선생님은 "선수 하실래요? 지금까지 폴댄스하면서 본 사람 중에 최고다"라며 놀랐다.



이후 두 사람은 커플 폴댄스를 선보였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은 "지연이 보고 춤선이 너무 예뻐서 키우고 싶다고 했는데, 이제 오창석이 1순위다"라며 탐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동거를 하게 된 피오, 산다라박, 조세호. 이번 집주인은 피오였다. 피오는 콜라를 좋아하는 산다라박의 취향을 기억하고, 먼저 콜라부터 건넸다. 조세호까지 도착하자 세 사람은 연남동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소품 숍을 구경하고, 우정팔찌를 만드는 등 나들이를 즐겼다.

인력거를 타려고 했지만 최대 인원은 2명인 상황. 조정 끝에 피오, 조세호가 함께 타게 됐다. 이어 세 사람은 타로를 보러 갔다. 전문가는 피오가 산다라박을 오래보고 싶고, 이성으로 보이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피오에 대해 "다독이고, 챙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오래갈 거라고 예상했다.

영상을 보던 산다라박은 "저도 설렐 때가 있고 한데 정말 모르겠다. 이게 뭐죠?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 거냐"라고 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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