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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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더 이스트라이트가 밝힌 #프듀2 #영재밴드 #학교생활(종합)

기사입력 2017.08.09 19:48 / 기사수정 2017.08.09 19:4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더 이스트라이트가 음악을 하게 된 이유부터 학교생활까지 모두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더 이스트라이트가 출연해 DJ 송은이, 김숙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더 이스트라이트는 음악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멤버들은 "우리는 음악이 정말 좋아서 하는 거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했지만 부모님의 강요가 아닌 우리의 선택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우진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것에 대해 "101명과 함께하는 게 걱정됐지만 형들과 잘 지냈다"라며 "그러나 '나야 나'를 3일만에 외워야해서 그 땐 밤샘연습을 했다. 잠이 많아서 그게 제일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전원 미성년자인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은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우진은 "숙제는 주로 학교 조회시간 등을 이용한다. 집에서는 잘 안하게 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멤버들은 "회장님께서 뮤지션은 혼자만의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라며 숙소생활이 아닌 각자 살게 된 이유도 밝혔다.

부산에서 올라와 이른 나이에 자취를 시작한 이은성은 "빨리하게 돼서 좋다"라며 "부모님이 보고싶긴 하지만, 대신 서울에 있으니 연습시간도 많아져서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선보인 이은성의 솔로곡 라이브에 대해 DJ들은 "마음이 깨끗해지는 기분이다 너무 좋다"라고 칭찬했다.

더 이스트라이트의 타이틀곡인 'I Got You' 라이브에 대해서도 "참 잘한다. 역시 영재밴드답다"라며 만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우진, 이은성과 송은이의 인연도 전해졌다. 이들이 초등학생 때 출연했던 음악학교 프로그램에 송은이가 출연해 음악선생님으로 활약했던 것.

이에 송은이는 "은성이와 우진이는 내가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다. 이렇게 다시 만나니 반갑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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