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권혁수가 다이어트의 비법을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배우 권혁수가 출연했다.
권혁수는 "32년 동안 다이어트했다. 지금이 가장 평균적인 몸무게다"라고 언급했다.
권혁수는 "최고 몸무게는 105kg이다. 고등학교 때 자제라는 말을 몰랐다. 부평고를 나왔는데 씨름부가 유명했다. 누가 봐도 씨름부였다. 실제로 씨름부 친구들과 매점에서 신제품 품평회와 먹방 대결을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케이크를 조각내서 먹어봤자 결국 다 먹었다. 의미가 없더라. 케이크 자체가 내게는 조각이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집안일로 칼로리가 소모된다고 믿는다. 땀도 엄청 난다. 빨래를 널 때도 스쿼트를 한다. 집안일을 할 때 순서를 정해놓고 빠르게 움직인다. 인형뽑기도 집중하다보면 땀이 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며 노하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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