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57
스포츠

세리에A, 5경기만에 감독 교체한 볼로냐

기사입력 2008.10.01 18:25 / 기사수정 2008.10.01 18:25

권기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권기훈 기자] 세리에A에서 두 번째로 희생된 감독이 등장하였다.

볼로냐는 9월 30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니엘레 아리고니 감독이 경질되고, 마시모 타란티노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시모 타란티노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볼로냐에서 뛴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아직 축구선수로서 은퇴한 지 2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볼로냐 구단에서는 신임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하였다.

타란티노 감독은 첫 인터뷰에서 이런 중요한 역할을 주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하나 배워가는 입장에서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하였다.

감독교체의 가장 큰 원인은 성적부진으로 보인다.

볼로냐는 다섯 경기에서 1승 4패를 거두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그에 따라 디디에 데샹, 왈테르 노벨리노, 알베르토 자케로니 등이 감독 후보군으로 올랐으나, 결국 마시모 타란티노씨가 새로운 감독이 되었다.



권기훈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