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연기 피하고 싶다"…조수향, 숨겨왔던 우아함 [화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수향의 품격있는 화보가 주목받고 있다.

4일 조수향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맥스무비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빛을 이용한 이번 화보에서 조수향은 아련한 눈빛과 함께 은은한 분위기를 뽐내고있다.

특히 조수향의 고혹적인 표정은 흐트러진 헤어스타일, 깊이감 있는 음영 메이크업, 슈트와 완벽히 조화를 이뤄 여태껏 본 적 없는 우아미를 드러냈다. 또 조수향의 섬세한 표정과 절제된 포즈는 화보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린다.


화보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조수향은 "연기 경험이 늘어날수록, 신선한 것에 대한 갈망도 늘어나는 것 같다. 뻔한 모습은 최대한 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뻔한 모습 안에 갇히지 않기 위해서 나를 계속 점검하는 편이다"고 전하며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조수향은 지난 달 23일 종영한 드라마 '듀얼'에서 자신의 실리와 이익을 위해 살인 청부까지 지시하는 박서진 역을 맡아 독보적인 악역 캐릭터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제21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한국 장편 경쟁 부문에 진출한 '커피 느와르: 블랙 브라운'에서 어리지만 강인한 카페 사장 김주원 역의 맡아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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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