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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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여자월드컵 개최지 9곳 선정, 발표

기사입력 2008.10.01 02:16 / 기사수정 2008.10.01 02:16

김지한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한 기자] 2011년, 독일에서 열리는 제6회 FIFA 여자월드컵 개최도시 9곳이 선정됐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국 축구협회인) 독일축구협회(DFB)에서 여자월드컵 개막 D-1000을 맞이해  개최도시를 발표했다."라고 전하면서 "개최도시당 최대 4경기가 벌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자월드컵이 열리는 개최도시는 지난 2006 독일월드컵 개막전, 결승전 장소였던 프랑크푸르트, 베를린을 비롯해 아우스부르크, 보쿰, 레버쿠젠, 드레스덴, 묀헨글라드바흐, 신스하임, 볼프스부르크로 결정됐다. 2006 월드컵과 반대로 2011여자월드컵 때는 베를린에서 개막전, 프랑크푸르트에서 결승전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이번 발표는 독일 여자월드컵으로 가는 하나의 이정표"라고 강조하면서 "개최도시들이 FIFA 행사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성공적인 월드컵에 중요한 공헌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1년 6월 26일 개막해 7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여자월드컵은 대륙별 예선을 거쳐 16개국이 4개조로 나눠 총 32경기를 치르게 된다. 



김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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