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에이핑크X허각, 10년만에 청량하게 재해석된 '오아시스'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넌 나의 숲이야 넌 나의 나무야~"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의 여름 시즌송 '오아시스'가 3일 오후 6시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에이핑크, 허각, 빅톤은 수영장 등을 배경으로 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하고 맑은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7월 공개된 허각과 정은지의 '바다', 9월 공개된 허각과 빅톤의 '#떨려'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 앨범이다. 처음으로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보이는 프로젝트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오아시스'는 약 10년전 발마됐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여름 시즌송이다. 흥겨운 분위기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던 곡으로, 이번에 프로듀서 범이낭이(BEOMxNANG)의 손을 거쳐 새롭게 재해석됐다. 바닷소리와 어우러지는 기타의 가벼운 인트로로 시작하여 통통 튀는 신스들로 더욱더 시원한 느낌을 연출해 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오아시스'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