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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김준호 "개막식 초대가수 마마무, '아재개그' 때문"

기사입력 2017.08.03 14:5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준호 집행위원장이 이번 '부코페'를 자세히 설명했다.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공연팀이 30개에서 51개로 늘어났다. 점점 공연팀이 많아지면서 저희 축제가 풍성해지고 있다. 또 박미선의 디너쇼, 박나래의 '나래바' 등이 추가됐다. 차 없는 거리에서 버스킹도 예정되어 있다. 여러모로 발전했다"고 이번 페스티벌에서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그는 "이경규나 신동엽, 유재석은 오겠다고 약속은 했지만 매일 스케줄이 있어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 MC는 김구라가 보기로 했다. 초대가수는 마마무다. '아재개그'라는 노래 때문에 우리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서 섭외했는데 적극적으로 응해줘서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를 맞은 아시아 최초, 최대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이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홀 등에서 10개국 51개팀이 공연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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