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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시즌 최종전 승리로 97승 달성

기사입력 2008.09.29 14:05 / 기사수정 2008.09.29 14:05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우린 포스트시즌에서도 자신 있다.'

'젊음의 팀' 탬파베이 레이스가 한국시간으로 9월 29일 월요일 원정구장인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정규시즌 162번째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투혼을 발휘한 끝에 8-7의 케네디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었다.

탬파베이의 에릭 힌스크(32, 우익수)는 오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의 맹공으로 팀 공격을 견인했고, 힌스크는 이번 시즌 20홈런과 60타점을 기록하며 데뷔연도였던 지난 2002년(24홈런) 이후 처음으로 1시즌 20홈런을 넘겼다.

그러나 디트로이트의 미구엘 카브레라(26, 1루수)는 이날 6타수 1안타로 다소 부진했으나 현재 37개의 홈런을 달성하고 있어 아메리칸 리그 홈런왕은 확정이 되었다.

최종성적 97승 65패를 획득한 탬파베이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ALDS)의 상대가 과연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될지 아니면 미네소타 트윈스가 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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