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측 "영화 '공작' 특별 출연, 최근 촬영 마쳤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이효리가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에 특별출연한다.

2일 이효리의 소속사 키위미디어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효리가 최근 영화 '공작'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효리의 '공작' 출연은 2005년 이효리가 북한 무용수 조명애와 함께 촬영한 TV광고가 영화에 삽입되며 이루어졌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최초로 북한의 핵개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으로 잠입한 남의 첩보원과, 그를 둘러싼 남북 권력층의 첩보전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이 캐스팅됐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약 4년만에 정규 6집 앨범 'BLACK'을 발매했으며,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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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