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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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OAK전 1안타 1타점…팀은 역전패

기사입력 2017.08.01 14:47 / 기사수정 2017.08.01 14:47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이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황재균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황재균은 지난달 29일 LA 다저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고, 시즌 타율은 종전 1할5푼2리에서 1할6푼3리로 상승했다.

1-2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상대 선발 폴 블랙번과 풀카운트 승부 끝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2 점수가 계속되던 4회초에는 1사 1, 3루 기회에서 블랙번의 3구째를 통타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3-2로 역전한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고, 다시 5-6으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차례가 돌라왔으나 대타 코너 길라스피로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1회초 선취점을 뽑았지만, 리드를 빼앗기고 다시 뺏는 시소게임을 반복한 끝에 5-8로 패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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