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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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 김명민 "이렇게 욕 많이 한 작품은 처음"

기사입력 2017.07.31 10:55 / 기사수정 2017.07.31 11: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명민이 '브이아이피'에서 욕 연기를 했던 사연을 전했다.

3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브이아이피(V.I.P.)'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훈정 감독과 배우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참석했다.

'브이아이피'에서 김명민은 박재혁과 대립하며 VIP를 잡으려 하는 경찰 채이도 역을 맡았다.

이날 김명민은 "이렇게 욕을 많이 한 적은 처음이다. 담배와 욕을 계속 끊임없이 해야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기존에 있던 폭력 형사들의 느낌과 비슷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어떻게 나만의 특화된 점으로 풀어나갈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고 설정도 많이 했는데, 감독님이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웃으며 "현장 와서 놀라고 했다. 심지어 어떤 날은 오늘 찍을 신이 무엇인지 몰랐던 적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드라마. 8월 24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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