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7 18:44 / 기사수정 2008.09.27 18:44
가벼운 위빙으로 피하고 만 구칸사키는 레이세포의 오른쪽 허벅지에 로우 킥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페이스가 잘 안 풀린 지 레이세포는 다소 지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기 시작했다.
평소 레이세포 다운 공격을 펼치지 못한 2라운드 공격이었다. 마지막 3라운드 시작, 드디어 레이세포의 상대방 조롱포즈인 '노가드 전법'으로 관객들에게 답했다.
역시 구칸사키도 이렇다한 포인트를 뺏지 못해 양 두 선수 모두 지친 상태였다. 3라운드가 종료된 후 연장전의 기미가 그들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3라운드 종료 후 양 선수 모두 이렇다할 포인트를 뺏지 못했다.
역시나 예감에 맞은 것인가? 3라운드가 종료되었지만, 연장전으로 들어간 두 선수 모두 힘이 빠진 상태, 레이세포는 힘이 빠진 나머지 공격 후 링에 기대어 체력을 회복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힘이 남은 구칸 사키는 레이세포의 안면에 스트레이트 적중이 되었지만 슬림다운으로 인정, 연장전도 종료되고 말았다.
레이세포 대 구칸사키 (3라운드 종료후 연장 1회 판정 구칸 사키 승)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