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7 11:29 / 기사수정 2008.09.27 11:29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인터밀란(이하 인테르)의 미드필더 파트리크 비에이라(32)가 '밀라노 더비' 승리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비에이라는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방송 '스튜디오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AC밀란 보다 훨씬 강한 스쿼드를 갖추고 있다. 또한 현재 리그 성적 또한 그들을 압도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현재 인테르와 밀란은 시즌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큰 순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인테르는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고, 밀란은 벌써 2패를 당하며 리그 9위에 랭크되어 있다.
그러나 그들의 승점 차는 겨우 4점일 뿐이다. 비록 같은 경기장을 사용하지만, 홈경기를 치르는 밀란이 승리를 거둘 경우 그들의 승점 차는 1점으로 줄게 된다.
과연, 인테르가 밀란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을지 아니면 밀란이 승리를 통해 시즌 초반 분위기를 반전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밀라노 더비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