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미국의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체중 급증으로 화제인 가운데, 미국의 가십 검증 매체 가십캅은 '과장된 보도'라며 반박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레이더 온라인은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머라이어 캐리의 몸무게가 현재 263파운드(약 119kg)에 이른다. 너무 뚱뚱해진 그의 체중 때문에 걷기가 힘들 정도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그는 식습관을 조절하지 못한 탓에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최근 있었던 미국 라스베이거스 무대에서 5인치 하이힐을 신고 등장해 무대를 소화하기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가십캅은 레이더 온라인의 보도에 대해 "'너무 뚱뚱해서 걷기가 힘들 정도다'는 언급은 사실이 아니다. 머라이어 캐리가 최근 파파라치에게 찍힌 사진을 보더라도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크라멘토에서 진행된 머라이어 캐리의 콘서트 현장을 공개하며 "최근에 진행된 머라이어 캐리의 콘서트다. 머라이어 캐리는 분명 이런 황당한 '가짜 뉴스'에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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