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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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클리블랜드 꺾고 디비전 우승 희망 이어가

기사입력 2008.09.26 11:09 / 기사수정 2008.09.26 11:09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디비전 우승의 향방은 아직 알 수 없다

2000년대에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한국시간으로 9월 26일 금요일 홈구장인 펜웨이 파크에서 펼쳐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정규시즌 159번째 경기에서 투타의 고른 조화로 인해 6-1의 완승을 하였다.

보스턴의 '신세대 에이스' 존 레스터(25, 방어율 3.21)는 6이닝을 던질 동안 단 2개의 피안타와 1실점만을 허용한 채 올 시즌 16승(6패)째 거두며, 지난 2006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같은 팀 타자인 케빈 유킬리스(30, 1루수)도 시즌 28호 솔로 홈런을 포함하여 3타수, 2안타, 2타점의 눈부신 활약을 펼쳐 팀 승리의 공헌을 많이 하였고, 제이코비 엘스버리(26, 좌익수)와 제드 로우리(25, 유격수)도 각각 4타수 2안타의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치는것)를 치며 이날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대한민국의 희망 추신수(27)는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클리블랜드 타선은 보스턴 마운드의 호투에 2개의 안타와 1득점을 뽑아내는데에 그치고 말았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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