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종영을 한 주 앞둔 '7일의 왕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18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회 방송분이 기록한 6.5%보다 1.2%P 상승,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는 수치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동안 왕비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와 중종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등이 출연해 호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7일의 왕비' 18회에서는 부모를 잃은 신채경(박민영 분)이 이역(연우진)에게 칼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는 7.2%와 8.0%를, MBC '죽어야 사는 남자'는 8.0%와 9.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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