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 여진구에 "보고 싶었어 매일" 눈물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가 여진구에게 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5회에서는 성해성(여진구 분)을 받아들인 정정원(이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해성은 자신의 죽음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리는 정정원에게 "네 잘못 아니야. 그리고 나 살인자 아니야. 그러니까 도망치지 마"라고 말했다.

정정원은 "보고 싶었어 해성아. 매일. 매일"이라며 눈물을 쏟았고, 성해성은 그런 정정원을 안아주었다.

성해성은 '정원이를 안았을 때 쿵쿵 뛰는 내 심장 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마치 커다란 시계 소리 같았다. 이 세계에서 내 시간이 다시 시작되는 소리였다'라고 독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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