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가 21일 만에 대형 홈런포를 가동했다.
테임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테임즈는 5-0으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에드윈 잭슨의 3구째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관중석 상단을 강타한 118m의 대형 홈런이었다. 이로써 테임즈는 지난 5일 볼티모어전 이후 21일 만에 시즌 24호포를 추가했다.
이날 밀워키는 8-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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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