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명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다시 한번 뭉친다.
14일(현지시간) 다수의 미국 매체는 "디카프리오는 차기작이 확정됐다"며 "그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신작인 범죄스릴러 영화 '킬러 오브 더 플라워 문'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데이비드 그랜의 소설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Killers Of The Flower Moon)'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한 인디언 부족의 마을에서 석유가 발생된 후 실제로 일어난 연쇄 살인사건 내용을 다룬다.
앞서 두 사람은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갱스 오브 뉴욕', '셔터 아일랜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각본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포레스트 검프'를 작업했던 에릭 로스가 맡았으며, 내년 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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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