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허경환과 장미여관 육중완이 미션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여수로 출항을 떠난 가운데 허경환, 육중완, 이상민, 경수진, 김병만, 김세정이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두 사람씩 짝을 지어줬고, '낭만포차에 해산물을 납품하라'라는 미션을 줬다. 허경환과 육중완은 갯벌 장어 10마리, 이상민과 경수진은 구이용 생선 100마리, 김병만과 김세정은 해산물 5망을 채워야했다.
이후 허경환과 육중완은 갯벌 장어 10kg 잡아야 10마리를 얻을 수 있었고, 큰 수확으로 20마리를 받았다. 그러나 이상민과 경수진은 100상자를 채우지 못하고 52박스를 채웠다. 구이용 생선 50마리를 선물로 받았다. 김병만과 김세정 역시 직접 잠수해 해산물 5망을 채취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물때가 좋지 않아 해산물 2망 밖에 얻지 못했다.
또 낭만포차 주인은 멤버들이 가져온 해산물을 총 37만원에 샀다. 제작진은 37만원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허경환과 육중완은 미션에 성공한 대가로 크루즈에서 선상만찬을 즐겼다. 미션에 실패한 이상민과 경수진, 김병만과 김세정은 허경환과 육중완을 옆에서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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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