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18 14:03 / 기사수정 2008.09.18 14:03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천재투수 브랜던 웹(30)이 18일(한국시간) 체이스 필드에서 펼쳐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와 7이닝 동안 8피안타와 3실점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이로서 브랜던 웹은 올 시즌 내셔널리그 투수 중에서 가장 먼저 21승(7패)을 챙긴 투수가 되었다.
1회 초, 3실점을 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던 웹은 나머지 2-7이닝에서는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과 뛰어난 제구력을 보여주며 상큼하게 마무리했고, 웹은 타석에서도 빛을 발하여 3타수 1안타 2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투수로서는 많은(?) 9타점의 성적을 내고 있다.
3연승의 순항중인 애리조나는 현재 5할이 아주 조금 못 미치는 75승 76패를 거두고 있고, 오늘 패배한 같은 지구 1위 LA 다저스와의 격차가 3.5 경기차로 다시 좁혀지면서 디비전 우승의 향방은 어두운 터널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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