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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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복X권현빈, '프듀2' 추억소환 #귀신소동 #월하소년 #콘서트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7.07.12 20:4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프로듀스 101' 장문복과 권현빈이 '프로듀스 101'의 모든 것을 밝혔다.

12일 장문복과 권현빈이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VOK]장문복의 NEWS CHECK vol.2 (with 특별초대손님)'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권현빈이 도착하기 전 장문복은 팬들과 소통하며 '프로듀스 101'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애들이 다 바빠서 요즘은 가끔 연락만 한다"며 전체 연습생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 팬이 "'프로듀스 101' 콘서트에서 강다니엘에게 업혔을 때 기분이 어땠냐"고 묻자, 장문복은 "기분이 짜릿했다. 강다니엘이 '프듀' 연습생들 중 어깨가 제일 넓다. 놀이기구 같았다"고 말했다.

또 포지션 평가 당시 '겁' 무대를 준비할 때 리더를 어떻게 정했냐는 질문이 나왔다. 방송에서는 그냥 뉴이스트 김종현에게 리더 스티커가 붙어있었던 것. 장문복은 "겁 할때 리더는 그냥 종현이한테 맡겼다. 종현이한테 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문복의 특별 게스트 권현빈이 출연했다. 권현빈은 재미를 위해 장문복의 '겁' 모창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장문복 역시 권현빈이 '소나기'를 부를 당시 울면서 노래를 한 것을 그대로 따라했다.

권현빈은 '프로 네티즌'으로 불린 장문복을 위해 신조어 테스트도 준비해왔다. 하지만 준비된 10개의 질문 중 4개만 성공해, 장문복이 권현빈으로부터 딱밥을 맞았다. 

두 사람은 콘서트 당시도 회상했다. 두 사람은 "2층 좌석까지도 그렇게 빼곡히 채워진 것을 보고 우리가 많이 사랑받았구나, 프로그램 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구나라고 느끼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장문복은 두 사람이 함께한 월하소년 팀을 회상하며 "3차 순위발표식에서 모두 떨어져 안타까웠다. 특히 22위로 떨어진 권현빈 순위가 마음이 아팠다. 지난 시즌에는 22명까지 생방송에 진출했는데, 이번에는 20명으로 끊었다"고 이야기했다.

권현빈도 "솔직하게 말하면 매우 서운했다. 그래도 그 순위도 높은 순위고, 음원도 나오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또 이들은 앞서 다른 연습생들이 인터뷰를 통해 언급했던 귀신 소동을 언급하며 "사실 귀신 소동이 여러번 있었다. 그런데 그게 다 한 방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현빈은 '쏘리쏘리' 당시 귀신 소동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가 녹음을 할 때 누가 계속 이상하게 화음을 넣더라. '누가 장난치는 거다' 이런 말도 있다가 결국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했다"며 무서웠던 당시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방송 초반 서로의 습관을 적어 제출했었다. 서로에 대해 누가 더 많이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장문복이 말할 때 '쓰읍'이라고 하는 습관을 캐치한 권현빈이 이를 적어냈고, 장문복은 방송 내내 140번이나 이 습관을 보여 벌칙의 당사자가 됐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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