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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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홍진영, 프로애교꾼→스타작곡가…매력넘치는 거 '맞지?' (종합)

기사입력 2017.07.12 19:0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홍진영이 초복 더위를 날리는 시원시원한 매력을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초복 특집으로 꾸며져, 홍진영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홍진영은 살이 이전보다 더 빠진 상태였다. 홍진영에게 다이어트 비결을 묻자 홍진영은 평소 말하던 '1일 1식'을 언급했다. 그러나 모두 알다시피 홍진영의 1일 1식은 3~4시간에 걸친 대식.

홍진영은 "나처럼 1일 1식 하면서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살이 찔 것"이라며 "나는 활동량도 많기 때문에 살이 빠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홍진영은 이날만 해도 벌써 두 개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라디오 후에 또 하나의 스케줄로 이동해야 했다.

또 그는 최근 김영철에게 준 곡 '따르릉'의 히트로 스타 작곡가로도 떠오르고 있다. 김영철은 라디오 방송에 직접 문자를 보내며 자신에게 좋은 노래를 준 작곡가 홍진영을 응원했다.

홍진영은 "김영철이 2집을 준비중"이라며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독일에 방문한 기사 링크를 보내며 '나 이정돈데, 곡 안줄거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가 원하는 방향으로 2집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작업중인 곡 '복을 발로 차버렸어'를 언급하며 "허경환에게 주려고 했는데 '따르릉'에 이어 이 곡도 발로 차더라. 현재 세 명 정도와 이야기 중이다"고 새로운 히트곡의 탄생을 기대케했다.

홍진영과 김숙이 만난 만큼 언니쓰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추억을 나누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홍진영과 김숙은 언니쓰의 '맞지'에 맞춰 춤을 추며 녹슬지 않은 호흡을 과시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라디오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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