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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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인테르 공격력에 만족한다"

기사입력 2008.09.17 09:15 / 기사수정 2008.09.17 09:15

안경남 기자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승을 거둔 주제 무리뉴 감독이 그리스 원정에서 보여준 인터밀란(이하 인테르)의 공격력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인테르는 파나시나이코스를 상대로 만시니와 아드리아누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승점 3점 획득에 만족하며 최대한 빨리 16강 진출을 확정짓겠다고 말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그리스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해냈다. 최대한 빨리 16강 진출을 확정 지겠다."라고 자신했다.

또한, 무리뉴 비록 이번 경기에서 골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인테르의 공격을 이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즐라탄은 정말 대단한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아드리아누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모습은 정말 대단했다. 그의 플레이는 모든 선수들이 본받아야 할 것이다."라며 이브라히모비치를 추켜세웠다.

한편, 비교적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됐던 그리스 원정을 무난한 승리로 이끈 무리뉴 감독은 다음달 2일(한국시간) 홈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2차전을 갖는다. 

[사진=조세 무리뉴 감독 (C) 인터 밀란 공식홈페이지]



안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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