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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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허정 감독 "'장산범' 소재, 재미있는 지점 있었다"

기사입력 2017.07.12 11:29 / 기사수정 2017.07.12 11: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허정 감독이 '장산범'을 연출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장산범'(감독 허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허정 감독과 배우 염정아, 박혁권이 참석했다.

'숨바꼭질'로 560만 관객을 동원한 후 '장산범'을 통해 다시 한 번 스릴러로 돌아온 허정 감독은 "장산범이라는 소재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재미있는 지점이 있는 것 같다. '소리로 홀린다'는 설정이 재미있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 전부터 소리가 적극적으로 나오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서 시작하게 됐다. 소리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무엇이 있을까 시나리오 작업을 하면서 많이 봤다. 소리만으로 다양한 감정이 나온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소리로 많은 것들을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8월 1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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