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구구단 미나가 한예슬 아역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룹 구구단 미나가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 한예슬 아역으로 캐스팅됐다"고 12일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가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로, 한예슬과 김지석이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한예슬은 아이돌 출신 배우 사진진 역을 맡았다. 미나는 사진진의 아이돌 시절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미나는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 귀여운 외모와 그에 상반되는 무대 위 모습으로 사랑받으며 최종 11인에 들어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또 같은 해 구구단으로 데뷔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0세기 소년소녀'로 같은 그룹 멤버 세정에 이어 연기에 도전하게 된 미나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 9월 방송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