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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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원 "'쇼미' 출연 당시 자격지심 있었다, 위축돼 있어"

기사입력 2017.07.11 14:22 / 기사수정 2017.07.11 14:2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원이 자신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 CGV M큐브에서 원 미디어 데뷔 간담회가 열렸다.

원은 '쇼미더머니' 출신이다. 당시 원은 데뷔하지 못한 설움을 랩을 통해 표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원은 "직접 저격을 한 것은 아니다. 자격지심일 수도 있는데 나 스스로 위축돼 있었다. 잘 나서지도 못했다. 그래서 그런 표현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음악적 고민을 너무 많이 했다. '쇼미' 후 약 1년 반동안 밥먹는 시간 빼곤 음악만 들었다. 작업실에서 먹고 자고 했었다. 좋은 프로듀서 형들이 있어서 제 사운드를 잡아가는데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YG가 14년만에 선보이는 솔로 남자 가수 원은 이날 오후 6시 더블 타이틀곡 '그냥 그래'와 '해야해'를 발표한다.

원이 단독작사하고, AOMG 소속 프로듀서인 차차말론과 함께 공동 작곡한 '그냥 그래'는 달달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마치 대화를 하는 듯한 친근한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해야해'는 원과 함께 프로듀싱 그룹 그루비룸이 공동작곡했고,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주는 곡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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