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올시즌 짜임새 있는 팀으로 재탄생한 LA 다저스가 한국시간으로 15일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혈투끝에 1-0의 분루의 패배를 당했다.
이날 다저스의 선발로 나왔던 백전노장 그렉 매덕스(43)는 7이닝동안 2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다저스의 타선은 너무나 무기력했고, 결국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채 쓸쓸히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또한 오늘 경기에서 개인통산 5000이닝을 넘긴 매덕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13번째로 대기록의 장본인이 되었다.
한편 다저스를 맹추격하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초에서 1실점을 하며 2-1의 뼈아픈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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