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4타수 무안타...텍사스 패배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팀 역시 패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K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타율 2할5푼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1회 첫 타석에서 루킹 삼진을 기록한 추신수는 두번째 타석이었던 3회 2사 2루 상황에서 2루수 땅볼에 그쳤다. 5회 찾아온 세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기록하며 2사 2,3루 찬스를 놓치기도 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이날 경기 두번째 삼진을 기록하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선발 다르빗슈 유의 7⅓이닝 2실점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상대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며 0-3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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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