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쇼미더머니6' 나상욱과 노엘이 2차 예선에서 탈락을 했다.
7일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1차 예선에 이어 2차 예선을 치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쇼미더머니6'에서는 비지가 뉴욕 예선에서 극찬했던 나상욱이 2차 예선을 치뤘다. 나상욱은 모든 프로듀서의 기대를 받으며 랩을 시작했으나 여러 번 가사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에 프로듀서들은 안타까워하며 탈락을 눌렀다.
또 논란의 중심이었던 노엘이 2차 예선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개코는 노엘에게 참가 하게 된 이유를 물었고 이에 "여기서 멈추면 과연 또 기회가 있을까 생각을 했었고 욕심도 조금 들어 지원을 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랩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가사 실수를 하며 연속으로 세 번의 탈락을 받았다. 지코, 딘 팀은 계속 노엘의 랩을 지켜봤지만 랩을 이어가지 못해 결국 탈락을 했다. 지코는 "노엘의 랩을 더 들어보고 싶었다"며 "지금은 집중하기엔 부족한 느낌이 있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노엘과 함께 고등래퍼에 나와 우승을 했던 영비도 2차 예선을 치뤘다. "고등래퍼에서 1등을 했는데 바로 나올 필요가 있었냐"는 도끼의 물음에 영비는 "아직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남았다"고 전해 도전 의지를 밝혔다.
지코는 "1차 예선 때 양홍원과 같은 귀걸이를 한 사람들만 50명을 봤다"며 "심지어 딕션도 비슷했다"고 전했고 이에 다른 프로듀서들도 동의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랩을 시작했고 타이거JK, 비지 팀을 제외한 세 팀에게 PASS를 받았다. 타이거JK는 "지금 젊은 나이에 리듬을 잘 타고 딕션이 있어서 멋진데 자기가 원치 않더라도 책임을 어느 정도 지면서 살아야 한다"며 "말이 총알보다 무서워질 수 있다는 거를 알아야 한다"고 진심어린 충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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