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 더빙 연출 김성호) 더빙판 예고가 공개됐다.
5일 '너의 이름은.'측은 더빙판 예고를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이번 더빙판에는 배우 지창욱과 김소현, 이레가 참여했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너의 이름은.' 더빙판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의 이야기다. 만난 적이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을 담았다. 역대 일본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타키로는 지창욱, 미츠하는 김소현, 요츠하는 이레가 맡는다.
공개된 런칭 예고편에는 지창욱과 김소현의 내레이션이 교차되며 꿈을 통해 만나는 두 사람의 운명을 담아냈다. 점차 감정선이 고조되며 하나의 목소리로 합쳐지는 클라이맥스 대목은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져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너의 이름은.'더빙판은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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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