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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열애설→부인"…송중기♥송혜교, 끝은 결혼이었다

기사입력 2017.07.05 06:57 / 기사수정 2017.07.05 07: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거듭된 열애설과 목격담의 종착지는 결혼이었다. 

5일 송중기와 송혜교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최초 열애설은 두 사람의 첫 열애설은 지난해 3월이었다. KBS '태양의 후예'에서 '송송커플'로 사랑받고 있었던 두 사람은 일찌감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송중기와 송혜교 양측은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뉴욕에서 함께 밥을 먹었다는 목격담이 퍼지면서 열애설로 발전했던 것. 양측은 두 사람이 절친해 함께 식사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송중기는 KBS '뉴스9'에 출연해 송혜교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회식을 자주한다. 안주거리"라며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불거진 해프닝 정도로 일축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송혜교와 송중기가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6월이었다. 송중기의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 송혜교가 깜짝 손님으로 참석해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당시 송혜교는 송중기에 대해 "진실되고 깊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멋있는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송중기와 송헤교는 거듭된 열애설에도 '우정'을 끊임없이 이어나가는 모습이었다. 송혜교는 송중기를 위해 '군함도' 촬영 현장에 직접 커피차를 보내 응원 하기도 했다. '끈끈한 의리'처럼 보였던 이는 내조였던 셈. 

올해 6월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두 사람의 목격담이 중국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발리에서 두 사람이 같은 숙소에 묵었다는 것이 요지다. 당시 송혜교 측은 사진집 촬영을 위해 발리를 방문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고, 송중기 또한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친구들과 발리를 방문한 것이라고 선을 긋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거듭된 열애설과 목격담을 일관되게 부인해오던 가운데 오는 10월 결혼을 깜짝 발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쉼없이 부인했지만 결국 그 끝은 결혼이었던 셈이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31일 결혼하며 팬들에게는 두 사람이 별도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송혜교는 1998년 '순풍산부인과'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해 '가을동화', '호텔리어', '수호천사', '올인',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다수의 히트작을 배출하며 국내 대표적인 여배우로 오랜시간 사랑을 받아왔다. 송중기는 2009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영화 '늑대소년',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성균관 스캔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태양의 후예' 등으로 많은 여성들의 관심의 중심에 서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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