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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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슈돌' 이준, 조카바보 내공이 이 정도

기사입력 2017.07.03 06:50 / 기사수정 2017.07.03 02:2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준이 육아실력을 뽐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준이 윌리엄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준은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 중 현장을 방문한 샘 해밍턴-윌리엄 부자와 깜짝 만남을 갖게 됐다.

윌리엄은 자신이 잘 먹고 있던 젖병을 샘 해밍턴이 가져가자 울음을 터트렸다. 순둥이 윌리엄의 갑작스런 울음에 아빠 샘 해밍턴은 물론, 이준까지 당황했다.

이준은 바로 일어나서 윌리엄을 토닥이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샘 해밍턴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했다. 이준은 샘 해밍턴이 없는 상황에서도 "이렇게 블루스를 춰줘야 해"라고 몸을 움직이며 윌리엄의 울음을 멈추게 했다.

이준은 육아에 낯설지 않은 모습이었다. 알고 보니 평소 조카바보였기 때문. 이준은 조카를 돌보면서 육아실력을 다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준은 윌리엄에게 "내가 육아에 소질이 좀 있는 것 같아"라고 얘기하며 자화자찬했다. 윌리엄은 이준이 잘 돌봐준 덕분인지 이준과 헤어질 때가 되자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다. 이준은 그런 윌리엄이 귀여워 연신 삼촌미소를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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