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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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정재영, 악인 양세종에 또 딸 뺏겼다

기사입력 2017.07.01 22: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얼' 악인 양세종이 정재영의 딸을 다시 데려갔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듀얼' 9회에서는 이성훈(양세종 분)과 마주한 장득천(정재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수연(이나윤)과 박동술(이해영)을 거래하기로 한 이성훈과 장득천. 이성훈은 "치사하게 혼자만 총 들고 있게요? 아이 놀라면 어쩌려고 그러냐"라고 말했다. 이에 장득천은 "수연이 어디 있어"라고 물었고, 이성훈은 "박동술은"이라고 되물었다. 

장득천이 박동술에게 총을 겨누자 이성훈 역시 장수연에게 총을 겨누며 "거래는 공평하게 해야지. 중간에 박동술 놓고 물러서"라고 밝혔다.

장수연은 "아빠"라고 부르며 장득천에게 달려갔지만, 박동술이 장수연을 가로챘다. 그때 최조혜(김정은)를 비롯한 경찰들이 나타났다. 장득천이 "안 돼"라고 했지만, 이미 소용없었다. 최조혜는 박동술에게 딸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당신을 해치려는 건 저 놈이다"라고 말했고, 박동술은 "좋아. 그럼 저 놈부터 잡아"라고 말했다.

이에 최조혜의 총은 이성훈에게 향했다. 하지만 이성훈은 "이거 어쩔 수 없네. 장득천 씨 약속 못 지키겠는데?"라며 순식간에 장수연을 데려갔고, 최조혜에게 총을 겨누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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