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L] 곰TV MSL 시즌2 결승전 돔아트홀로 결정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디펜딩챔피언의 2연속 우승이냐, 삼성전자 칸 최초의 개인전 우승자 배출이냐'

오는 7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 개최될 예정인 ‘곰TV MSL 시즌 2 결승전’ 개최장소가  지난 시즌 1 결승전이 열렸던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로 결정됐다.

MBC 게임 관계자는 돔 아트홀이 팬들이 찾기도 편하고 날씨의 영향 없이 결승전을 진행할 수 있는 등 여러 조건을 고려했을 때 MSL 결승전 같이 큰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 곰TV MSL 시즌2에서 결승장소로 확정된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 (사진은 지난 시즌1 결승전 현장 전경)

결승전에서는 지난 7월 1일 열린 4강전 1경기에서 박태민을 3:1로 꺾고 일찌감치 결승전에 선착해 있는 지난 시즌 챔피언 김택용과, 7월 5일 벌어질 4강전 2경기 ‘송병구 대 이성은’의 승자가 맞붙는다.

이번 곰티비 MSL시즌2 우승자에게는 5,00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2,000만 원 등 총 1억 1천6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데, 이는 e스포츠 개인전 사상 최고의 액수이다. 

현재까지 각종 화젯거리를 수없이 탄생시키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곰TV MSL의 우승컵은 과연 누가 안게 될지, 디펜딩챔피언의 2연속 우승일지 아니면 삼성전자 칸 최초의 개인전 우승자 배출일지 그 결과는 7월14일 저녁 ‘돔 아트홀’에서 결판나게 된다.

본 결승전은 게임전문 채널 MBC 게임에서 7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