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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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불법 유출 몸살…"삭제 중, 문제 심해지면 법적조치 고려"

기사입력 2017.06.28 16:11 / 기사수정 2017.06.28 16: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이 개봉 하루 만에 불법 유출로 몸살을 앓고 있다.

'리얼'은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했다. 하지만 개봉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온라인 상에서 극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리얼' 속 장면들이 공개되며 논란이 커졌다. 상영 중인 영화의 장면을 찍어 유출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위배되는 불법 행위다.

'리얼'의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리얼'의 장면들이 불법유출 된 것 같다는 제보를 받았다. 저희도 계속 모니터링을 하면서 삭제 조치를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아직까지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지는 않지만, 문제가 심해지면 다시 검토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수현, 성동일, 이성민, 최진리(설리), 조우진 등이 출연한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 김수현의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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