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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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T&G 유도훈 감독, 자진 사퇴

기사입력 2008.09.02 21:39 / 기사수정 2008.09.02 21:39

최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영준 기자] 프로 농구 안양 KT&G 카이츠의 유도훈 감독이 2일 오후 신변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유도훈 감독은 그간 성적 부담에 따른 과도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여러 차례 사임 의사를 밝혔으나 구단의 만류로 감독직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건강상의 부담과 시즌 중에 구단과 선수에 미칠 혼란을 피하기 위하여 구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퇴 의사를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KT&G 구단은 이상범 수석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내정하여 다가오는 2008-2009시즌에 대비하기로 했다.

새로 내정된 이상범 감독 대행은 안양 KT&G의 전신인 안양 SBS의 선수 출신으로, 은퇴 후 2001년부터 코치로 재직해왔다.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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