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뉴이스트 강동호가 예정대로 콘서트에 참여한다.
23일 '프로듀스101 시즌2 피날레 콘서트' 관계자는 "현재까지 변동사항은 없다. 강동호가 콘서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프로듀스101 시즌2 피날레 콘서트'는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11인인 워너원을 비롯해 콘셉트 평가 참가자들이 꾸리는 것으로, 암표가 수십만원부터 수백만원까지 호가하는 등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공연. 생방송 20인까지 이름을 올렸던 강동호가 최근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며 참석여부가 관심을 끌었다.
앞서 강동호는 성추행 의혹에 휩싸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를 중심으로 확산된 해당 글에는 과거 강동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허위사실에 대해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초 유포한 당사자를 대상으로 고소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 피날레 콘서트'는 오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며, 콘셉트 평가 곡 및 최종회에서 선보였던 곡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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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