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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음주운전은 살인미수"…'뽀블리' 박보영의 일침

기사입력 2017.06.22 15: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음주운전을 했다는 뜻이에요?"

박보영이 최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가운데 그가 날린 '일침'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그는 V라이브로 팬들과 소통 도중,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으니 위로를 해달라는 팬의 말에 곧장 얼굴이 굳었다. 박보영은 "음주운전을 했다는 뜻이냐"고 되물으며 "안될 사람이네. 큰일 날 사람이네"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박보영은 "세상에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 거냐 지금. 혼내야 되겠네"라며 "나가세요"라고 황당해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박보영은 "여러분, 절대 술을 드시고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돼요"라고 당부하며, "음주운전은 살인미수다. 지금 뭐하는 거냐.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고 일침했다. 평소에는 누구보다 다정한 박보영이지만 음주운전 앞에서는 누구보다 단호하고 날카로웠다.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의 정의로운 도봉순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그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다. 기분 좋게 하고 있었는데!"라며 팬들과 유쾌한 소통을 이어가던 도중 나온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평소 박보영은 개인 SNS를 운영하는 대신에,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즐겨 팬들과 소통해오던차. '뽀블리'인 그는 팬들이 올려주는 말에 하나하나 대답을 해주며 다정하게 소통해왔지만, 이번에는 다를 수밖에 없었다. 

자칫 멈칫하거나 잘못답변하면 논란이 일수도 있지만 박보영은 명쾌하고 단호한 대처로 누리꾼들의 지지를 받았다. 야무진 그의 답변은 역시 '뽀블리'다웠다. 

한편 박보영은 '힘쎈여자 도봉순'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V라이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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