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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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간다' 팀장 "'그알'과 시간 겹쳐 아쉬워…선의의 경쟁할 것"

기사입력 2017.06.22 14:4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끝까지 간다' 제작진이 '그것이 알고싶다'와 경쟁해야하는 편성시간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KBS 1TV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간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정진, 김상무 팀장, 김정수 프로덕션 1국장이 참여했다.

'끝까지 간다'는 미제사건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탐사 저널리즘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실제로 파일럿에서 다뤘던 '서천 카센터 살이사건'이나 '노들길 살인사건'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다뤄진 아이템. 게다가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 편성돼 수사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은 하나를 선택해서 봐야한다.

이에 대해 김상무 국장은 "'공소시효'때부터 늘 '그것이 알고싶다'와 비슷한 시간대에 편성이 되어서 아쉬운 마음이 남아있다"며 "시청층과 시청패턴 등 여러 분석을 통해 그 시간대 가장 적합한 시간이라고 생각해서 편성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좀 아쉽긴 하지만 비슷한 시간대에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고 다짐했다.

2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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