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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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 김소현 삼간택 분노…엘 후궁 될까 (종합)

기사입력 2017.06.21 23: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군주' 엘과 유승호가 신경전을 벌였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25회·26회에서는 천민 이선(엘 분)이 세자 이선(유승호)과 한가은(김소현)을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간택 심사 도중 음독사건이 일어났다. 천민 이선은 "어의는 이 여인부터 살피거라"라며 한가은을 걱정했다. 게다가 천민 이선은 세자 이선에게 "너는 물러가거라. 그대가 여기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라며 견제했다.

이후 천민 이선은 밤새 한가은의 곁에 머물렀다. 한가은은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천수 도련님"이라며 세자 이선을 찾았다. 세자 이선 역시 밤새 밖에 서서 한가은이 깨어나길 기다렸다. 세자 이선은 천민 이선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한가은을 만났고, 한가은은 "제가 힘들 때 늘 도련님이 곁에 계시네요. 비록 이름과 신분은 매번 다르지만요. 진짜 도련님 정체가 뭘까도 싶지만 도련님은 그저 저의 천수 도련님이시죠"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 한가은은 음독사건 주동자로 추포됐다. 세자 이선은 천민 이선과 힘을 모았고, 한가은이 고신을 당하지 않도록 막았다. 세자 이선은 한밤중에 몰래 옥에 갇힌 한가은을 찾아갔고, "가은이 네가 날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더 행복했겠지"라며 미안해했다. 한가은은 "저 지금 행복합니다. 도련님이 이리 절 보러 와주시지 않았습니까. 그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합니다"라며 고백했다.

특히 천민 이선은 한가은과 세자 이선의 관계를 질투했다. 천민 이선은 대비(김선경)에게 거래를 제안했고, 한가은은 삼간택에 뽑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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