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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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송은이 "남편감? 정우성보다는 김영철"

기사입력 2017.06.19 21: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송은이가 남편감으로 정우성보다 김영철을 손꼽았던 사연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송은이에게 "지금 '최고의 사랑'에서 김영철 씨와 부부가 됐다. 남편감으로 정우성 씨보다 김영철 씨가 낫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정우성 씨와 사는 것은 봉황과 사는 느낌 아닐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뭔가 물 한잔을 주더라도 극진히 모셔야 하는 느낌이다. 결혼은 서로가 지킬 것은 지키고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김영철과의 가상 결혼 생활에 만족한다는 뜻을 전했다.

김성주는 "가상 결혼 생활을 해보니 서로 못봤던 모습도 많이 보게 됐나"라고 다시 물었고, 이를 들은 김숙은 "의외의 모습을 봤다. 송은이 씨가 달라졌다. 김영철씨는 똑같은데 송은이 씨가 달라진 것이다. 어느 날 보는데 입을 가리고 웃더라. 또 귀 밑에 머리카락 한가닥을 남겨 놓았는데, 그 모습이 그렇게 보기 싫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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