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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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용의자 된 신혜선, 조승우의 의심에 '불안'

기사입력 2017.06.18 22:2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비밀의 숲' 신혜선이 조승우의 의심이 시작되자 불안에 떨었다.

18일 방송된 tvN '비밀의 숲' 4회에는 영은수(신혜선 분)이 황시목(조승우)이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영은수는 황시목이 한여진에게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릴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되었고, 차장 검사의 지시로 검사들이 대강당에 모이게 되자 혼자 대강당을 빠져나와 황시목의 방을 뒤졌다. 황시목이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반면, 이창준(유재명)은 박무성이 죽기 전 만났던 인물이 여자라는 동료 검사의 말에 그 사람이 영은수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영은수가 아버지 영일재의 일로 앙심을 품고 박무성을 통해 비리를 캐내려 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이에 이창준은  지난번 이윤범(이경영)이 "생포는 안된다. 범인은 결국 투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던 것을 떠올리며 영은수가 진범이라면 절대로 생포 해서는 안된다고 판단 내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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