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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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이준, 정소민 향한 마음 정리 결심 '정신과 상담'

기사입력 2017.06.18 20:08 / 기사수정 2017.06.18 20:5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정소민에게 거리를 두기로 결심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32회에서는 안중희(이준 분)가 변미영(정소민)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중희는 변미영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정신과 의사인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다. 전 여자친구는 "일단 축하라도 해줘야 하나. 감정고자 안중희가 사랑에 빠졌다니. 있을 수 있는 일이야. 미친 거 아니고 변태도 아니야. 처음부터 남남이었잖아. 가족이 된 지 얼마 안됐고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 정도라고 생각해"라며 조언했다.

특히 전 여자친구는 "감정이 발생한 건 문제가 되지 않아. 이 감정을 발전시키고 표현하게 되면 문제가 되지. 가능한 그 사람과 거리를 둬. 아버지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 아버지와 관계가 온전해지면 다른 가족들도 자연스럽게 가족으로 받아들여질 테고 그 사람과 감정적 혼란도 벗어날 수 있을 거야. 숙제 내줄게. 나한테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아버지에 대해 많은 걸 알아와"라며 당부했다. 

이후 안중희는 변미영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기로 결심했고, 변한수(김영철)에게 먼저 다가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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