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 제주도 민심 저격수 등극 '엄청난 인기'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코요태의 김종민이 제주도 민심 저격수로 등극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제주도 민심 파악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주도 KBS의 리포터 정신지와 변장을 한 차태현, 데프콘이 제주도 오일장에서 민심 파악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차태현과 데프콘은 카메라를 들고 스태프인 척했고 정신지는 제주도 KBS 프로그램 촬영인 것처럼 시민들을 만났다.

'1박 2일'에 대한 제주 민심은 김종민이 꽉 잡고 있었다. 인터뷰를 할 때마다 좋아하는 멤버로 가장 많이 언급된 멤버가 바로 김종민이었다.

김종민이 좋은 이유도 여러 가지였다. 시장상인들은 김종민에 대해 "가식 없이 순수하다", "어리바리하다"고 했고 '1박 2일' 애청자라는 한 할머니는 "튼튼하다. 정말 좋다"고 했다. 아이들도 김종민만큼은 알고 있었다.

김종민은 버스 안에서 현장 얘기를 들으며 감사해 했다. 멤버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김종민의 엄청난 대중성에 놀라며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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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