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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유시민 "독일, 맥주 지키기 위해 '맥주당' 만들어"

기사입력 2017.06.16 22:2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16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에서는 강릉으로 여행을 떠난 잡학박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릉으로 여행을 떠난 네 사람은 유명한 수제 맥주집을 찾았다. 맥주로 유명한 나라 독일에서 유학생활을 한 유시민은 독일 맥주에 대한 잡학 지식을 들려줬다.

음식칼럼니스트 황교익은 "맥주는 보리, 홉, 효모, 물 네가지 원료로 만들어 지는데, 독일에서는 맥주에 이 네가지 외에 다른 걸 못넣게 하는 '맥주 순수법'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유시민은 "그러다가 1990년 EU가 생기면서 프랑스가 독일에 맥주를 수출하려 했다. 이에 독일에서는 순수한 맥주를 지키기 위핸 '맥주당'이 만들어졌다"고 일화를 꺼냈다.

이어 "결국 국제 소송에서 독일이 졌지만, 프랑스 맥주를 독일인들이 사마시지 않았다"고 말하며 독일인들의 순수한 맥주 사랑을 이야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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