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넥센전에서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내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전준우는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 한화의 시즌 6차전 경기에서 1번타자 및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전준우는 첫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넥센 히어로즈 선발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2구 145km/h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9호 홈런이자 올 시즌 6호, 통산 241호, 개인 통산 5호 선두타자 홈런이다.
한편 롯데는 전준우의 홈런으로 경기 시작과 함께 1-0의 리드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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